짧은 소감

나는 ‘교육’ , ‘ 시스템’ 그리고 ‘문화’ 에 대해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다.

‘교육’ 과 ‘시스템’에 따라 구성원과 공동체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고, ‘문화’ 가 어떠냐에 따라 집단의 분위기가 결정되고, 이는 결과로 나타난다.

이것이 바로 애자일에 속한다.

애자일하게 살아가보자.

P.S

나중에 나이를 많이 먹든, 경력이 많아지면 이를 하드스킬이든 소프트 스킬이든 이를 코칭하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 내가 가진 것들을 나누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오로지 자신의 노력으로만 성취와 그 자리를 얻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엄청나게 많은 부분에서 일명 ‘운’이라는 부분으로 받은 게 많다.

 


새로 알게된 점

1) 의도적인 수련

  • 1만 시간의 법칙을 단지 그 분야에 사용한 시간으로 다들 잘 못 알고 있는데, 의도적인 수련에 사용한 시간만 1만 시간이라는 것이다.
  • 즉, 그 분야에 사용한 시간은 그 이상이라는 것

2) 프로그래밍 언어 배우기의 달인

  • 프로그래밍 언어 문법을 배우는데 있어서, 문법 자체에 focus를 두기보다는 언어는 도구라는 걸 명심하고, 특정 프로그램을 만들 생각으로 ‘튜토리얼’을 통해 문법을 학습해가면서 문법을 바로 바로 사용해보는 것
  • 이는 다른 개발자 학습 관련 기사에서도 나오는 내용이다.
  • 바로 사용하고, 막히면 다시 문법 내용으로 돌아오고, 이 전환과 피드백이 빠를 수록 빨리 학습한다.
  • 튜토리얼 문서를 잘 사용하자. 그런데 이 부분은 한 문법에 깊이 학습해본 사람이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3) 뛰어난 선생에 대한 미신

  • 지식의 양이 뛰어난 선생이 아닌, 어떠한 사고와 관점으로 바라보는지를 통해 잘 알려주는 사람이 뛰어난 선생이다.
    • 이는 수능 강사들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일명 ‘강의력’ 이라고 하지 않는가? 그래서 교육하는 능력도 ‘재능’ 이고, 연구가 필요하다.
  • 즉, 구체적인 사례를 알려주는 것이다.
  • 우리가 사용할 것은 멘토님들에게 단순히 학습 내용만을 물어보는 게 아닌, 그 내용을 학습하고 바라보는데 가지는 관점과 태도를 물어봐야겠다.
  • 뛰어난 선생이 아니라면, 우리가 뛰어난 학습자로서 선생으로부터 뽑아내자.

4) 나홀로 전문가에 대한 미신

  • 전문가 특히 여러 분야 중 개발자는 소프트 스킬보다 하드 스킬이 더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했다. 1명의 천재가 혁신을 일으킨다고 하지 않는가?
  •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이 소프트 스킬 또한 뛰어나다고 한다.
  • 그런데, 스티븐 잡스는 이 소프트 스킬이 좋지 않다고 했는데 최상위 1% 를 제외한 전문가들을 의미하는 것 같기도 하다.

5) 신뢰를 쌓는 공유

  • 내가 만든 것과 이를 공유하는 상대방 사이의 신뢰를 쌓기 위해 공유할 때가 있다.
  • 이 때는 단 한가지만을 또는 여러 개 중 최고의 것만을 공유하는 게 아닌, 만든 모든 것을 공유하는 게 신뢰를 쌓는 것이다.
  • 신뢰를 쌓는 게 중요한 이유는 ‘사회적 자산’ 이기 때문이다. 이 자산이 있어야만 ‘설득’ 을 할 수 있다.
  • 이를 위해서는 소프트 스킬도 중요하지만, 신입으로서 하드 스킬의 준비도 중요하다.

6) 구글이 밝힌 탁월한 팀의 비밀

  • 팀원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자신의 일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그리고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는 지가 탁월한 팀을 결정하는 요소
  • 여기서 특히 심리적 안정감에 대해 말하자면 팀원이 부족한 의견, 어리석은 질문, 불편한 문제 제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지를 때 놀림받지 않거나, 처벌받지 않을 거라는 안정감을 말한다.
    • 한국은 특히 경쟁 문화에서 살아와서 이 심리적 안정감을 형성하는 게 쉽지 않다.
    • 하지만, 팀원들 간의 안정감과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정말 중요한 요소라는 판단이 된다.
    • ‘심리적 안정감’을 구축하자.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

소프트 스킬의 기본은 ‘신뢰’ 즉, ‘사회적 자본’ 이라고 생각한다. 이 신뢰가 있어야 ‘심리적 안정감’ 을 가지고 일할 수 있고, ‘설득’ 을 할 수 있다.

‘이 사람은 믿을 만한 사람이야’ 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앞으로 이뤄질 팀들과 함께 탁월한 팀을 이뤄보자.

 


한줄평

현재 참여 중인 부트캠프에서 팀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이 책을 읽은 건 참으로 행운이고 감사하니, 실패할지라도 팀 프로젝트에 이 책 내용을 적용해보자.

그래서 이 책 내용을 적용하여 성공한 것과 실패한 것을 review 02로 올려보겠다.

 


Reference